그라나다의 꽃 '알함브라 궁전'을 가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스페인을 700년간 지배한 이슬람을 몰아낸 마지막 장소가 그라나다였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던 1492년에 이사벨 여왕의 기독교 세력은 ..
2017.03.10 (금)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커피나무를 길러 커피를 만들다
창고로 쓰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한동안 쓰지 않던 차 포트를 꺼내 왔다. 언젠가 몸에 좋다는 차를 내 손으로 우려먹겠다고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서 사 왔었다. 몇 번인가 설록차니 보..
2017.03.08 (수)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빅 미’와 ‘리틀 미’ 사이
한 친구는 아흔 노모의 간병인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좀 과하게 부르는 거 아니냐?” 했더니, 아니란다. 선생님으로 부르면 표정부터가 밝아지면서 어머니에게 더욱 정성을 다하는..
2017.03.06 (월)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침팬지도 사진을 찍는 시대다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을 주변에서 늘 보게 된다. 사진 촬영은 대중화됐고 SNS의 소통 언어로 활용된다. 오죽했으면 침팬지도 사진을 찍는다고 할까?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2017.02.27 (월) | 시니어조선 변용도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책과 뜨개질 중에
친구와 여행을 떠났다. 씻고 하고 나오니 친구가 책을 읽고 있었다. 그 풍경이 참 생소해 보였다. 책이라면 나도 그 친구 못지않게 좋아하는 터라 내 여고 시절의 반은 학교 도서관에..
2017.02.24 (금)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화이트 아프리카 모로코를 가다
스페인, 포르투칼을 거쳐 모나코로 넘어갔다. 여행 일주일만이다. 물론 2박 2일에 불과한 짧은 일정이지만 잠시 모로코를 들렀다가 다시 스페인 여행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아프리카는 처..
2017.02.24 (금)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강 건너 불구경?
“이거 보세요!”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들이민다. 포켓몬이 우리 집 부엌에 떠있었다. 아들은 화면 아래 있는 볼을 밀어 던졌다. “Exellent!”란 단어..
2017.02.20 (월)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꽃, 아름다운 마을 론다!
인상깊은 세비야를 떠나 론다(Ronda)로 향하였다. 버스로 2시간쯤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크고 화려한 건물을 자랑하는 세비야와는 달리 론다는 작은 도시이다. 별다른 설명이 없..
2017.02.16 (목)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고향 친구
명절이 되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많은 이들이 고향에 내려간다. 고향에 도착하면 매년 똑같이 반복된다. 집안 어른께 인사와 고향 친구 모임이 그것이다.이제 50을 넘긴 나..
2017.02.13 (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여행 에세이] 열정
세상을 살다 보면 남보다 열정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처음엔 보통사람과 다르다고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쑤군거리지만, 시간이 지나서 그 열정이 이루어..
2017.02.06 (월)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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