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에세이] 고향 친구

- 명절이 되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많은 이들이 고향에 내려간다. 고향에 도착하면 매년 똑같이 반복된다. 집안 어른께 인사와 고향 친구 모임이 그것이다.이제 50을 넘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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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여행 에세이] 열정

- 세상을 살다 보면 남보다 열정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처음엔 보통사람과 다르다고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쑤군거리지만, 시간이 지나서 그 열정이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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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월)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스페인 세비야에서 정열의 플라멩코를 경험하다

- 리스본을 마지막으로 포르투칼 투어를 마치고 다시 스페인으로 들어와 정열의 집시 춤 '플라멩코'의 도시 세비야로 향하였다.이렇게 나라와 나라 사이를 아무런 제재 없이 드나드는 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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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뉴스] 100세 시대 고령친화산업과 고령친화 전문인력이 뜬다

- 대한민국은 빠른 고령화로 100세 시대로 성큼 다가섰다. 인생을 축구경기에 비교하면 50세까지는 전반전이요 51세부터는 후반전이고 101세부터는 연장전인 셈이다. 초등부터 대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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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목) | 김영기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유럽에서 가장 긴 다리 '4월 25일교', 그 이름의 유래

-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벨렘 탑과 공사 중인 대항해 기념탑을 둘러보고 뒷면의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살펴본 후에 밖으로 나와서 에그타르트를 하나씩 먹고 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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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오피니언] 평생 한 번, ‘진정한 어른’ 되어 보기

- 세상이 참 수상하다. 1,000일 넘도록 떠오르지 않는 세월호 배나, 또 이 배에 얽힌 이야기가 서로 뒤죽박죽이다. 여기에 정치판을 오가는 자들 간에 치고받는 말들은 죽기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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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월)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리뷰] 잊어서는 안되는 민족의 슬픔이 남겨진 군함도

-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지난가을 찾아갔던 나가사키 평화의 공원 조선인위령탑 앞에서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고 있었다.나라를 잃은 백성이 겪어야 했던 항거하지 못하는 슬픔과 절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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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목) | 황수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여행 에세이] 죽을까 봐서

-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100km 떨어진 곳에 방비엥이 자리하고 있다. 방비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작한 아름다운 소도시다. 굽이굽이 둘러싸인 산들과 수많은 동굴, 그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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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화)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노년본생기(老年本生期), 이젠 고개를 내려가야 할 때다

- 생애를 나누어 이야기하는 것이 모두 다르지만, 나는 초반 30년을 준비기라 하고, 중반 30년을 활동기라 하였다. 그리고 후반 30년을 옛 같이 죽음을 기다리는, ‘잠깐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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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화) | 박인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딱 거기까지

- 정말 뭘 모르는 나다. 제주에 가서야 알았다. 올레길을 걷다가 ‘몸짬뽕’을 내건 중국집을 지나게 됐다. 대체 몸짬뽕이 뭐지? 마음보다 몸에 좋은 짬뽕이란 거야 뭐야? 일단 그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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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목)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