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슴 한 편은 아직도 설레고, 또 한 편은 아직도 아릿하다. 종교를 떠나 ‘크리스마스’ 앞에 ‘메리’를 꼭 붙이는 많은 이들처럼, 그 단어처럼 나도 즐거워진다..
2016.12.20 (화)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비켜주고, 뛰어넘고
새벽 서너 시에 눈을 뜰 때가 잦다. 몸이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감사함부터 마음에 일어난다. 아무런 일이 잡혀있지 않아도, 오늘 숨 쉬며 이 하루라는 시간을 살 수 있다는 것만으..
2016.12.16 (금)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초겨울 우포늪을 가다
안개가 짙게 낀 초겨울날. 우포늪으로 향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이다. 비가 오면 우포늪 우중도보가 될 것이고 흐린 날씨면 회색빛의 우포늪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래도 저래도..
2016.12.14 (수) | 이옥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관광대국 스페인을 가다
인천공항을 자정에 출발, 6,735Km를 9시간 넘게 날아 새벽 5시에 도착한 두바이. 갈아타는 짬을 이용하여 데이 투어를 즐긴 후 오후 2시 30분에 다시 항공편으로 스페인 마드..
2016.12.13 (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관광도시로 우뚝 선 두바이
12일 간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다녀왔다. 인천공항을 출발, 두바이에 내려서 반나절 시내관광 후 다시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갈아타고 가는 멀고 먼 여행이다.일..
2016.12.12 (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오피니언] 내팽개쳐진 정의
옛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굳게 믿었던 지인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거나, 아무런 의심 없이 꼭 이루어질 거라고 믿었던 일을 ..
2016.12.09 (금)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쓸개(담낭) 없는 여자
아픈 게 수상하다. 한 번도 겪지 못한 아픔이다. 체한 것은 맞는데 약을 이것저것 먹어 보아도 듣지 않는다. 자정을 넘어가자 명치 끝이 아파지기 시작한다. 살아오면서 체한 거야 수..
2016.12.08 (목)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용도 변경'으로 시작한 인생 후반
옥스퍼드대학교 콜린 블랙모어 교수는 세계인구의 평균수명이 120세가 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주장한다.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도 노화연구에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죽음을 정..
2016.12.06 (화) | 변용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뉴스] 미래 유망한 시니어산업 육성과 친고령특성화 대학의 현황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8년 7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3%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5년도에는 13.1%이다. 자료를 보면 조만간 ..
2016.12.02 (금) | 김영기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나의 입이, 나의 손발에게 쓰는 편지
나의 손아, 발아! 너희에게 말한다. 난, 너희보다 높은 곳에서 너희를 내려다보며, 우쭐대기만 하고, 더러는 비웃고 명령하고 으스대기만 하던 나의 입이란다. 오늘은 너희에게 그간 ..
2016.12.01 (목) | 박인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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