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에세이] 보령 도미 부인 길을 걷다
토요일 새벽이 되면 배낭을 메고 또 길을 나선다. 주중에는 손주들 돌봐 주느라 시간이 안 나지만 주말엔 자유다. 자유를 만끽하러 내가 좋아하는 배낭여행을 한다. 이번에는 충남 보령..
2014.11.11 (화) | 이옥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군산 구불길을 걷다
군산시에서 초대하는 군산구불길 팸투어를 다녀왔다. 팸투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사전 답사여행, 즉 항공사나 여행업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기네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2014.11.07 (금) | 이옥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낙엽을 밟으며…
아침 일찍 일어나 둘레길을 걷는다, 새벽 공기가 차갑다. 방 안 공기만 생각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섰더니 겨울은 아주 가까이 와 있다. 아침 뉴스에서 영상 2도니 3도니 하던 이야..
2014.11.06 (목)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혼자서도 잘 놀아요
“꺼야 꺼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잘 할 거야 예쁜 짓 고운 짓 혼자서도 잘 할 거야….” TV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들어서 절로 입에서 나오게 되는 동요 ‘혼자서도 잘해요’다. 뭔가..
2014.11.06 (목)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평화로운 생의 마감
잠자리 한 마리가 풀잎에 살아있는 듯 앉아 있다. 아침 이슬을 양쪽 날개에 가득 머금고서…. 죽은 잠자리다. 매달려 있는 모습이 몹시 평화롭다. 고고하다. 여유롭다. 조용히 풀잎에..
2014.11.05 (수) | 변용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청춘은 아름답다
지하철을 내려서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섰다. 까닭 모를 불안감이 가시자 주변을 둘러본다. 내 앞에는 키가 작은 아줌마 한 분이 서 있다. 머리를 바글바글 볶은 티가 역력한 것을 보니 ..
2014.11.04 (화)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가을을 부르는 비가 촉촉하게 국악원의 뜰에 내리고 있다. 여름이 떠나간 자리에 성큼 들어와 자리한 가을이 맞이하는 비의 촉감이 차갑게 살갗을 스쳐 간다. 거부하지 못하는 계절의 흐..
2014.11.03 (월) | 황수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국보 탐방] [11]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문화재청 설명 백제 최대의 절이었던 익산 미륵사 터에 있는 탑으로, 무너진 뒤쪽을 시멘트로 보강하여 아쉽게도 반쪽 탑의 형태만 남아 있다. 6층까지만 남아 있으며, 정확한 층 수는..
2014.10.31 (금)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한걸음 더 성장하기
지난 9월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개최되었다. 관람객은 작년에 비해 3천 명이 늘어 8만 8천 명으로, 컬렉터 수도 많아져 작년 매출 190억에서..
2014.10.29 (수) | 이영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가로등이 깨는 아침에…
아침 5시 반 정도면 나는 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선다. 가로등이 불빛을 거두기 시작한다. 어둠과 밝음이 교대한다. 세상 만물은 나름의 역할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과 초목이 ..
2014.10.24 (금) | 변용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조선일보 조선닷컴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