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에세이] 돌아갈 수 없는 그리움
- 반백의 한 남자가 울고 있다. 비행기 탑승 통로에 주저앉아 온몸을 흔들며 울고 있다. 가지 못 한 길에 대한 통한(痛恨)의 울음소리가 내 가슴을 파고들었다. 중년의 한 여자가 울고..
- [국보탐방] [19] 국보 제19호 영주 부석사 조사당
- 문화재청 설명 조사당은 의상대사의 초상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고려 우왕 3년(1377)에 세웠고, 조선 성종 21년(1490)과 성종 24년(1493)에 다시 고쳤다. 앞면 3칸·..
- [시니어 에세이] 담비사 모요의 <죽은 원조>
-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성정이 있어서 그 특별함의 성향은 나이가 들어도 결코 변하지 않음을 참으로 많이 깨닫게 되는 시간이 최근에 있었다. 나 역시 좌뇌보다는 우뇌가..
- [시니어 에세이] 서해 금빛열차 시승식
- 한옥식 온돌마루와 족욕을 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열차가 생겼다는 기사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촘촘히 들어앉은 좌석을 다 걷어내고 열차 내부를 온통 마루를 깔았다는 건가? 그럼 ..
- [시니어 에세이] 그래, 다시 시작이야
- 바람이 불고 있다. 2월의 햇살은 더없이 따사롭다.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보니 바람이 제법 일렁이는 모양이다. 문득 바람에서 봄 냄새가 난다. 순한 봄바람이 겨울에게 그만 떠나..
- 백세시대, 건강백세운동 강사가 책임진다!
- 100세 시대인 요즘 65세 어르신이 620만 명을 넘고 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고 있는데 어르신들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교육 및 건강체조 교육으로 삶의..
- [시니어 에세이] '1절'만!
- “어째서 나팔꽃을 깃대 끝에서 나부끼는 깃발마냥 표현하셨지요?” “나팔꽃은 무력이나 편법으로 권력을 잡은 사람을 가리켜요. 활짝 핀 꽃이 꼭대기서 팔랑거리며 내려다보는 모습이 뭐하..
- [시니어 에세이] 50대 나의 건강지수는…
- 요즘 각종 매스컴에서 100세 시대라고 외치고 있다. 의학의 발달과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과거보다 현저히 오래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오래 산다는 것보다..
